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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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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영기 댓글 0건 조회 7,455회 작성일 03-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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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문의를 드리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아시는 만큼만 답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어머님 연세가 67세 이시고, 중풍으로 쓰러지신지 2년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간병을 하였고 화장실은 혼자 다니셨습니다. 지금은 전혀 거동을 못하시고요.. 욕창까지 걸리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욕창은 수술을 해서 부위를 제거를 했고.. 현재는 병원에서도 소독 치료외에는 다른 조치를 안하고 있습니다. 계속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어마어마한 병원비를 계속 감당할 능력이 안되고요.. 욕창때문에 집에서 간병하기도 힘들고.. 솔직히 간병할 여력이 안되네요..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요양원 이었는데.. 요양원에서는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 욕창 때문에 그러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충청남도에 있는 의원에 딸려있는 요양원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거기서는 욕창 치료도 할 수 있다고 하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모시겠다고는 합니다.. 월 비용은 병원보다는 저렴하고요.. 근데 연고지하고 멀어지는 것이 가슴이 아프고 가급적 광주와 가까운 지역에 모시고 싶은데.. 광주/전남 지역에는 그런 시설들이 없는 것 같네요.. 노인 전문병원이라고 이름 붙여진데는 월 비용이 150만원 이상이 나오고요 고민만 하지 해결책이 없네요.. 광주/전남지역에 어머니를 모실수 있는 그런 시설들이 없을까요? 완쾌되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전혀 거동을 못하시는 상태에서 몇년이 지속될지 모를 일이고.. 여생 마치실 때까지 자식 가까운 곳에 계실수 있는 그런 시설이 있으면 좋겠는데.. 이사이트와는 상관이 없을 것 같아 망설였지만 도저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의를 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꼭 알고계시는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시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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