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심장병 위험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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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 소스 또는 주스 등을 자주 먹으면 심혈관질환(심장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부인병원의 하워드 세소 박사는 미국영양과학학회지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세소 박사는 11년 전에 시작된 '여성건강 조사' 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토마토와 이를 주성분으로 한 식풍을 일주일에 7번 이상 먹은 사람은 1.5번 이하 먹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3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토마토를 많이 먹은 사라들은 적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사습관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결과는 토마토가 심장건강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대학 영양학 교수 코니 디크먼 박사는 조사대상 규목가 큰 만큼 그 결과 역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른 연구보고서들도 이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2003년 8월 1일 금요일
시니어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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