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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노동조합 파업 1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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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장복노조 댓글 0건 조회 6,905회 작성일 03-08-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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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노동조합 파업 15일째 오전에 복지관 앞 도로에 노동조합원들이 피킷을 들고 집회에 들어갔다. 동지들의 투쟁사 속에서 분노가 치민다. 사측에서는 노동조합이 무리한 요구를 해서 교섭을 못하고 있다며 신문에 올렸다. 그리고 봉급인상을 구체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는데 150% 봉급인상을 요구하고 있단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소리다. 우리는 한번도 봉급인상에 대해 요구한 적이 없다. 그리고 재활협회장 이정일과 관장 임성욱은 한번도 공식적인 교섭장에 임한 적이 없다. 교섭을 해태한 책임은 간과하고 마치 자신이 열심히 교섭에 응했는데 노동조합이 무리한 요구로 억지를 부린 것처럼 말하는 작태에 탄식이 절로 자아진다. 현재 노동조합원들이 길거리에서 투쟁을 하는 이유는 정당한 노동자의 권리인 단체협약을 재활협회장과 관장이 해태함으로 인해 빚어진 문제이다. 대화로서 풀자고 작년 12월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왔었다. 그러나 재활협회장과 관장은 무려 5개월여 동안 한번도 교섭에 응한 적이 없다.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아 파업에 들어갔어도 교섭에 임한 적이 없다. 파업으로 인해 수백명의 이용자가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여전히 교섭에 임하겠다는 말이 없다.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광주시 또한 한번도 나와서 복지관 문제를 중재하려는 모습은 없어 보인다. 법을 어겨가면서 직원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이용자들에게 이용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재활협회장 이정일과 관장 임성욱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비영리 법인이며 보건복지부와 시청에서 직원들 봉급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 받고 있다. 즉 우리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이용비용을 받고 있다. 그것이 1년에 수천만원이 된다. 그것을 자부담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다. 자부담에 대해서 시에서 감사를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용자들에게 직원들에게 공개도 하지 않고 있다.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든 것이 불투명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노동자의 권리와 이용자의 권리는 철저히 무시되어 왔다. 광주시는 더 이상 복지관을 불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노동자의 권리인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하도록 협력하며 더 나아가 복지관이 투명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이용자 분들의 불편을 안겨드리는 일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노동조합은 광주시와 박광태 시장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노사문제를 직접 개입해서 원만하게 해결하라! 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이 체결되어 이용자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파행적으로 운영하는 재활협회장 이정일과 관장 임성욱을 즉각 징계하라! 광주장애인복지관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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